안녕하세요. 오늘은 아이랑 강릉 가는 길에 자주 보았던 고래빵집에 드디어 다녀와서 기록을 남깁니다. 꼬맹이들 데리고 병원 가는 길에 이 길목을 거의 매번 지나거든요. 파란 고래 간판이 너무 궁금했는데 사실 혼자 꼬맹이들 데리고 다닐 때는 너무 힘들어서 그냥 가보고 싶다는 생각만 하던 곳이었어요. 다행히 오늘은 든든한 신랑이 같이 간 데다 시간도 여유가 있어서 빵도 살 겸 들러보았답니다. 고래책방 고래빵집은 책방이랑 빵집이 한 장소에 있는 구조였어요. 저는 공간이 분리되었을거라고 생각했었거든요. 그래서 간판에도 두 가지가 같이 적혀있더라고요. 여기가 입구입니다. 앞 쪽으로 주차공간이 6~7대 정도 가능했어요. 사실 들어가면서 깜짝 놀랐어요. 엄청 씩씩하게 문을 활짝 열었는데, 책을 읽고 계신분들이랑 눈이 ..